
이번 카나자와 일정 중에 2박을 캡슐호텔에서 지냈다.
숙박비 절약차원도 있고... 이쪽 캡슐호텔이 원체 평이 좋길래 한번 시도해봤는데

내관은 이런식.
캡슐호텔답게 매트리스는 기대할게 못되었지만 그럭저럭 사이즈가 괜찮았다.

로비 입구에 흡연소가 있어서
여기서 틈틈히 앉아서 한대 피우면서 일정정리도 하고 좋았던 기억.

캡슐과는 별도 층에 라커룸이 있는데 대부분의 짐은 여기에 박아놓게 된다.
나는 2박을 했는데, 캡슐호텔 특성상 연박을 해도 체크아웃은 진행되기 때문에
(10~14시 중에는 청소관계상 캡슐 이용이 불가능함)
둘쨰날 나가면서 짐을 라커룸에 다 때려박아놓고 체크아웃하는 방식.
사실 캡슐엔 별다른 잠금장치가 없기 때문에
불안하다 싶으면 어지간한 짐은 다 여기에 때려박는게 정답이지 싶다.

라커룸에 딸려있는 샤워실과 세면대.
샤워실이 부족한 경우는 겪지 못했다. 나름 청결하게 잘 되어있고 24시간 이용가능.

세탁기가 2대 있는데 사실 투숙객 인원수에 비하면 모자라다.
원체 사용을 많이 해서 그런지 건조기 화력부족 문제도...
그냥 빨래는 동네 코인세탁소에서 하는게 좋은듯하다. 이번에 하나 배운 점.


1층 로비.
별것 없지만 이런것도 안정감을 더해준다.

셋째날 아침, 체크아웃하면서 찍은 사진.
확실히 청결감도 있고 괜찮은 시설이었다.
단점이라면 이제 방음이 안되고... 그래서 잘때 남들 코고는 소리를 들어야 하고
뜻밖에 좀 추워서 겉옷을 껴입고 잤다던지
와이파이가 있긴 한데 기대할만한 속도는 아니었다던지 하는 문제들이었는데,
그냥 잠만 자고 나올거라면 크게 문제될 부분들은 아니었다.
1박 2만원이라는 가격적 메리트가 워낙에 좋았기 때문에,
해당 캡슐호텔의 평에 따라서는 다음에도 한번 가보게 될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