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 / 2024. 11. 13. 17:15

간사이, 호쿠리쿠, 나가노에서 본 경치 (241023~241101)

2일차, 이시바이한다이마에에서 출발하며 찍은 사진.

 

 

 

 

 

 

 

카나자와에서 새벽에 서두르며 찍은 사진.

매일마다 아침일찍 나서다보니 매일마다 이런 경치를 마주했다.

 

 

 

 

 

 

 

이런 흔하디 흔한 동네 모습도 외국인 입장에서는 생경하다.

여러 미디어에서 접한 모습과 머릿속에서 조립되는 재미가...

 

 

 

 

 

 

 

중간에 환승하느라 잠깐 봤던 츠루가역敦賀駅.

여기도 언제 한번 돌아봐야 하는데...

 

 

 

 

 

 

 

선거 직전이라 곳곳에 이런게 걸려있었는데

그... 사진 좀 더 잘찍을수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환승하느라 잠깐 들린 나가노역長野駅.

여기도 언제 한번 돌아봐야 하는데... (2)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대도시라 조금 놀랐다.

 

 

 

 

 

 

 

나가노에 왔다는게 실감이 나는 역내 전시물들.

 

 

 

 

 

 

 

따로 글을 쓰진 않았지만 마츠모토성松本城는 명성대로 아름다웠다.

 

 

 

 

 

 

 

카미스와역의 족욕탕.

꽤 피곤했었는데 여기 잠깐 발 좀 담갔다고 피로가 확 풀리던게 기억난다.

 

 

 

 

 

 

 

우연히 스와호 마라톤 축제 전야제 비스무리한 행사를 하고 있었다.

이걸 잠시 보다가 타테이시 공원立石公園으로 향했었지.

 

 

 

 

 

 

 

토야마에서 고작 3만원 주고 들어간 호텔이 예상 이상으로 정말 좋았는데,

거의 초저녁에 뻗었다가 새벽에 튀어나가서 기억이 잘 안난다...

이 사진을 보니 아 이런곳에서 잤었지 기억이 날까말까 하는 수준.

 

 

 

 

 

 

 

토야마에서 새벽에 기차타러 가다가 역앞에서 눈치챈 맨홀.

생각해보니 유루유리 작가가 토야마 출신이었던가...

성지순례 오는 사람도 꽤 있을듯...

 

 

 

 

 

 

 

히다후루카와를 지나다 본 아이들 등교 모습.

지방 소도시라도 이렇게 항상 학생들이 있는걸 보면 어딘지 안심이 된다.

 

 

 

 

 

 

 

교토에서 흡연이 가능한 킷사텐에 여러번 갔었다.

카페에서 앉아 실내의 차분한 공기 속에 담배를 태우며 커피를...

한국에선 이제 불가능한 사치가 되어버렸다.

 

 

 

 

 

 

 

이 카페 분위기도 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듯.

 

 

 

 

 

 

 

오타니 이녀석...

 

 

 

 

 

 

 

교토에서 이시바시한다이마에로 저녁에 넘어가다 봤던 경치들.

이때 마침 헤드폰에서 군청레인이 흘러나왔어서 혼자 우수에 잠기는 시간이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는 동방풍신록 OST를 제외하면 군청레인이었던듯.

 

 

 

 

 

 

 

오사카대학 캠퍼스 사진 한장.

잠시 산책을 했었다.

 

 

 

 

 

 

 

11일간 전철을 타고 다니면서 본 광고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문구.

 

 

 

 

 

 

 

교토에서 숙소 가다 지나친 점포.

하루 먼저 한국 온줄...

 

 

 

 

 

 

 

가족 및 지인에게 줄 선물을 간단하게 샀었다.

교토의 한 화과자점인데, 앞으로도 여러번 가게 되지 않을까.

교토 특산 리츠아미栗阿弥라는 밤과자를 포함 여러 화과자를 팔고 있는데

하나하나 다 맛있으면서도 과하게 달지 않고 이뻐서 선물용으로 제격이었다.

몇번 갔더니 주인장이 날 알아보면서 다음에 또 오라고 쿠폰을 (...) 주길래 일단 받아두었다.

 

 

 

 

 

 

 

 

 

마지막 날.

10일을 일본에 있었는데도 귀국 직전엔 언제나 서운하다.

돌아가기 싫어서 괜히 늦은밤에 숙소 근처 카모가와를 배회하고 있었다.

 

 

 

 

 

 

 

마음을 달래는 차원에서 콘비니에서 간단하게 쇼핑.

 

 

 

 

 

 

 

귀국일 아침, 교토에서 하루카 타고 공항으로 가는 길.

헬로키티 에디션 귀엽다.

 

 

 

 

 

 

 

이렇게 좋은 날 귀국을 해야한다니...

 

 

 

 

 

 

 

 

 

 

 

 

 

 

김해 오사카 간 비행편은 실제 비행시간은 30분도 안되는 느낌이다.

 

 

 

 

 

 

 

다대포.

 

 

 

 

 

 

 

하단오거리.

 

김해공항에 도착하니 한국엔 비가 오고 있었다.

다음은 26년 1월이려나.

고맙게도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알찬 10박 11일이었다.

조금쯤 아쉬운게 좋겠지. 그래야 다음에 또 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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